'남자친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19 아직입니다. by 소설쟁이 (2)
  2. 2008/03/13 핸드백 쟁탈전. by 소설쟁이 (2)
아직인가봐요.

당신을 잊어버리기엔...


우연한 기회에 스치듯 본 당신의 이름 가슴이 떨려요.

단지 두 글자의 의미없는 조합이었을 뿐인데, 당신을 알기 전에는.


아직 저는 많이 힘들어요.


갑자기 억울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오늘은 당신이 찾아오지 않을까, 잘못했다고 돌아오지 않을까 헛된 상상도 해요.

밥을 먹을때에도 울리지도 않는 핸드폰을 놓을 줄을 모르고,

이미 지워버린, 그래도 지울수 없는 당신의 번호를 만지작거려요.


후회하냐고요?

네. 후회하고 있어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걸 모르는 척 할껄,

아니, 그보다 전에 내가 먼저 다가가지 말껄,


오늘, 남자친구 있냐는 주변의 물음에 선뜻 없다고 대답하지 못했어요.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아직도 망설이는건지.


당신은 아무렇지 않게, 보통처럼 지내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

평소처럼. 아무일도 없던 듯이.

그래서 더욱 서러운 밤입니다.


나를...사랑해주세요.
Posted by 소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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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자아실현의원동력 2008/03/23 01: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힘내세요 ㅜㅜ
    잊혀지지 않는 사랑이라구요?

    냉정하지 못함의 슬픔 입니다.
    툭툭 털고 일어나요.
    내일이면 또 밝아질꺼에요..

    • BlogIcon 소설쟁이 2008/03/24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역시 다정이 병인거군요.ㅎ
      더 좋은 사람 만날꺼라고 스스로 되뇌이는 중이랍니다^^
      뭐, 취미생활에 올인할 좋은 기회가 되고있는 것 같아요ㅋ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커플.
너무나 보기 좋고, 사랑스럽다.


약속시간에 만나자마자부터 행복한 미소가 얼굴에 피어오르고,,,
그리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가방을 당연하다는 듯 들어준다.

.
.
.

아.?


우리는, 연애를 하고싶어한다.

하지만, 내가 꿈꾸는 연애에, 남자친구를 가방 들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파트는 없다.

어느날인가,
무거운 책 몇권을 들고다닐 일이 있었을때만큼은, 양심도 없이 짐을 남자친구에게 넘겨준 적이 있다.
하지만, 그외의 경우에는 절대 주지 않는다.

이 무슨 이상한 경우란 말인가?
예뻐보이기 위하여 귀엽고 아기자기한 핸드백에 조금의 필수용품들을 담은.
지극히 개인적인 물품들을 왜 남자친구에게 맡기면서 여성은 역할적 독립을 주장하는가!

핸드백이 무거울 만큼의 근력이라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남자와 동등하게 어깨를 마주해야 할 진짜 .사회. 말이다.

호주에 1년남짓 머물렀을 때, 나는 한번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백을 들어주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 여성분들 중에 '외국 남자들 매너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중하게 말씀드리건데, 절대 그들은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친절은 배풀지 않는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정 때문에 사랑 때문에 여자친구주의의 행동을 자주하지만 말이다.ㅋ
(때로는 안스러울 정도..랄까?)

물론 동등한 연애를 지속하고 있는 커플 중 한분이 이 글을 읽었을 때 조금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나도 대한민국여자로써
여성분들께 한마디 하자면, 우리 이제 정말 독립적으로 좀 살아봅시다!
여성이라는 지위를 남용하지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그런 삶.말입니다.

남성분들께도 간단하게 한마디 하자면, 무조건 다 해주는건 무조건적 사랑이 아닙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는 남자다움을 가집시다.

Posted by 소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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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08/03/14 00:2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핸드백에 돌집어넣고 호신용 'ㅂ';; ㄷㄷㄷㄷㄷㄷ